function getKey(keyStroke) { if ((event.srcElement.tagName != 'INPUT') && (event.srcElement.tagName != 'TEXTAREA')){ isNetscape=(document.layers); eventChooser = (isNetscape) ? keyStroke.which : event.keyCode; which = String.fromCharCode(eventChooser).toLowerCase(); for (var i in key) if (which == i) window.location = key[i]; } } document.onkeypress = getKey;
반응형

안녕하세요!

2019/04/08 - [꿀팁/여행] - 울산 대왕암공원/ 벚꽃 명소 추천 /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100선 /울산 가볼만한곳

▲위 울산 여행에서 찍은 동영상을 만들 때 사용했던 어플을 소개할게요.

이 어플은 동영상에 따로 워터마크가 생기지 않아서 선택했는데 만족하며 사용중이에요.

핸드폰 동영상 편집 무료어플로는 좋은 것 같아서, 유료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해볼까 고민 중이랍니다.

 

먼저, 기본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VLLO라는 어플을 깔아주세요.

어플은 이렇게 생겼어요!

처음 어플을 클릭해주시면 위 화면이 나와요.

오른쪽 맨위에는 내가 만든 영상들을 다시보고 다로 편집할 수있게 내 프로젝트가 있어요.

사진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사진 모션포토를 만들 수도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비디오에 음악 넣는 방법을 먼저 배워볼게요.

아래 멋진비디오를 클릭해주세요.

멋진 비디오를 눌러서 들어가면, 전체에서 내 폰의 모든 사진과 동영상들이 떠요.

그옆에 비디오를 눌러서 편하게 내 동영상을 찾아줍니다!

클릭 후 화살표가 생기면 다음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화면비율을 설정할 수 있는 칸이 나와요.

저는 16:9 비율을 선택해줬어요.

다른 비율을 원하시면 선택해주세요.(어플에서 자동으로 사진을 짤라서 비율을 맞게 바꿔줘요.)

드디어 편집 칸으로 왔네요!

위에보시면 재생버튼이 있는데, 재생을 하면 빨간 선이 움직이면서 재생이 되요.

원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서 멈춰서 선택해주시면되요.

배경음악,목소리,효과음 등등 많은 소리를 넣을 수 있어요.

목소리를 녹음해서 넣을 수 있고요, 효과음도 가능하답니다!

(밑에 보이시는 스티커,글자,필터등을 클릭해서 응용해 사용해보세요.)

배경음악을 넣기 위해서 빨간 원으로 표시해둔 배경음악을 눌러주세요.

행복, 재미 등등

어플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음악이 있어요

그 상황 무드에 맞는 이름의 음악을 선택해줘도 좋아요.

원하는 음악을 넣고 싶으시면, 아이튠즈또는 파일 버튼을 눌러서 음악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다 선택하셨으면 민트색 부분을 눌러서 원하는 부분만 조절해 잘라주셔도 좋아요!

연두색화살표 부분을 움직여주면 원하는 부분으로 이동도 가능해요. 

 

 

완성본

 

간단하게 동영상에 핸드폰으로 음악넣는 방법에대해 알아봤어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눌러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2019년 4월이 된 지 일주일이 되어가네요.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있는 것 같아요.

 

곳곳에서 벚꽃도 폈다고 하더라고요.

얼른 저도 벚꽃 보러 가야겠어요!

날도 풀려서 한강 피크닉의 계절도 다가오는데요!

한강에서 들을 만한 노래와

봄이 되면 봄 타시는 분들 은근히 많아요.

헛헛한 마음이 괜스레 힘들 때 들으면 위로가 되는 노래도 추천해봤어요~

 

이번 달 첫 노래 추천을 해볼게요.

 

 

1.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Beautiful goodbye) _첸(CHEN)

 

제가 처음으로 추천해드릴 곡은

첸의 신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라는 곡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오래 유지 중이기도 하고

엑소 첸의 노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곡이어서 첫 번째로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아이돌 자체에 관심을 많이 안 가지고

잘 몰라서 첸의 노래를 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아이돌이라는 제 편견을 깨부술 만큼 좋은 노래인 것 같아요.

요즘 아이돌들은 다들 음악적인 능력이 뛰어나지만요ㅎㅎ

 

먼저 제목부터 너무 제 취향 저격이에요.

굉장히 사랑에 대한 깊은 의미를 담은 제목인 것 같은데..

사실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마음 한구석을 건드는 노래인 것 같아요!

 

 

2. 눈(Prod. by 기리보이) _강현준(Lil tachi) &김호진(HOTCHKISS)

 

 

 

다음은 고등 래퍼에서 나온 눈이라는 곡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3월에 나온 노래이지만

노래가 나온 뒤 계속 귓속을 맴돌았던 노래여서 추천해요!

 

강현준은 옛날에 쇼미에 나왔을 때부터 관심 있게 봤었고, 카와이 크리에이터로 주목받은 김호진의 만남이

굉장히 조화롭고 인상 깊었어요.

거기에다가 화룡점정으로 제가 좋아하는 기리보이의 프로듀싱이 다한 거 같아요.

 

너무 귀엽고 상큼한 노래여서 봄에 듣기 좋은 노래인 것 같아요.

특히 노래방 가서 부르면 엄청 신나요.

언니랑 둘이 가서 거의 콘서트 열고 온 기억이 나네요 ㅎㅎ

 

 

3. 그의 바다 _백예린

 

3번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백예린 님의 노래예요.

그의 바다라는 곡은 정말 예전부터 100번은 들은듯해요..

 

백예린님 만의 음색과 가삿말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울컥한 마음도 들었답니다.

괜히 마음이 답답할 때 힐링이 된 노래예요.

 

연인관계에서 자신을 바다로 여겨주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길 바라는 내용이에요.

사랑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신 분들께 추천해요!

 

 

4. 두 손, 너에게 (Feat. 최백호) _스웨덴세탁소

 

 

이번에도 위로가 되는 곡이에요.

저는 스웨덴세탁소와 같은 아티스트를 정말 좋아해요.

이 곡 말고도 다른 곡을 듣고도 정말 많이 울고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나요.

말하듯이 잔잔하게 부르는 노래가 저의 마음에 와 닿고 감동을 주더라고요.

 

이 노래는 도입부는 거의 피아노 소리와 목소리만으로 시작해요.

저는 도입부에 피아노나, 기타 소리가 담백하게 들어간 노래를 좋아한답니다!

 

앞부분은 여성 보컬분께서 부르고 뒷부분은 대화하듯이 강백호 님께서 피처링을 해주셨어요.

아빠가 딸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걱정 말아라
너의 세상은 아주 강하게
널 감싸 안고 있단다
나는 안단다
그대로인 것 같아도
아주 조금씩 넌 
나아가고 있단다

 

윗 내용이 가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어요.

강백호 님이 처음 딱 들어가는 부분이에요.

 

사실 모든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가사 내용처럼 누군가는 제가 조금씩 나아가고 있단 사실을 알아주는 듯한 기분을 느껴서

마음이 촉촉이 젖는 기분이었어요.

 

저도 누군가에게 저런 응원을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네요.

 

 

5.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Feat. 카더가든)_백예린

 

 

또 백예린 노래네용..

이 노래도 정말 놓칠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ㅎㅎ

 

이 노래도 3월에 나온 백예린의 신곡인데요!

미발매 당시에도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노래입니다.

 

조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카더가든이 피처링을 했다고 해 더 기대가 됐는데

기대만큼 카더가든의 피처링까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은 자신이 드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들춰봐도 되는 것인지

본인도 모르겠는 마음을 이야기 한 곡이라고 해요.

저도 가끔 제 감정이 낯설게 느껴지고 버거울 때가 있어요.

자신도 잘 모르겠다는 가사도 공감이 갔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음악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이 대단하고 멋진 일 같아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배워보고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제 다른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

2019/04/06 - [영화] - 인생영화추천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조제호랑이그리고물고기들 명대사 / 결말 해석[스포O] / 핸드폰배경화면

 

인생영화추천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조제호랑이그리고물고기들 명대사 / 결말 해석[스포O] / 핸드폰배경화면

안녕하세요. 저는 친언니의 추천으로 조제호랑이그리고물고기들을 봤어요. 언니와 갬성적 취향이 굉장히 잘 통하기 때문에 믿고 봤는데, 제목부터 특이해서 처음에는 뭐지 싶었어요. 조제는 뭐고, 호랑이..? 갑자..

today1want.tistory.com

 

반응형
반응형

조제,호랑이그리고물고기들 재개봉 미니멀리즘 포스터 _출처 네이버영화

안녕하세요.

 

저는 친언니의 추천으로 조제호랑이그리고물고기들을 봤어요.

언니와 갬성적 취향이 굉장히 잘 통하기 때문에 믿고 봤는데, 제목부터 특이해서 처음에는 뭐지 싶었어요.

조제는 뭐고, 호랑이..? 갑자기 물고기? 그러나영화를 보고나면 이런 의문들이 해결됩니다!

 

이제는 정말 예쁜 제목이라고 생각해서 인스타 소개말에도 적어놓았어요.

조제는 영화속 여자주인공 쿠미코가 좋아하는 소설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이에요!

 프랑스와즈 사강의 소설에 조제라는 인물이 실제로 등장한다고해요.

검색해봐도 어떤 책인지는 잘 안나와있어서 아쉬웠어요.

 

 쿠미코는 본인을 '조제'라고 칭하며 조제로 불러지길 원해요.

(저도 이 글에서 쿠미코를 조제라고 칭할게요.)

 

본인이 좋아하는 소설의 주인공이름으로 불려진다는 건 뭔가 낭만적인 것 같아요.

저도 특별히 좋아하는 소설이나 영화 주인공이 생긴다면

블로그 별명으로라도 사용하고 싶은데 현실에서 적용하기엔 조금 어색한 감이 있는거같네요.. 

허허

 

호랑이와물고기에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이야기 해볼게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_출처 네이버영화

 

평범한 대학생인 남자주인공 츠네오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수상한 할머니가 끌고다니는 유모차에 대한 소문을 듣게되요.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그 유모차를 만나게되고,

다리가 불편해서 유모차를 타고다니는 여자주인공 조제를 만나게됩니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출처_네이버영화

조제는 다리가 불편해서 할머니가 끌어주시는 유모차를 타고 산책을하는 것 외에는

집에서 책을 읽거나 요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요리를 굉장히 잘해서 츠네오가 계속 찾아와 함께 밥을 먹으며 친해지는 계기가 됩니다.

 

위 계란말이 사진에서 보이듯이

일본 특유의 소소한 감성이 담겨져 있어요.

평범해보이는 그릇에 담긴 음식을 예쁜 색감으로 담아낸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영상미가 보는 재미를 더해줬답니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출처_네이버영화

집에만 있으면서 할머니가 주워다주시는 책을 전부 읽다보니

조제는 책을 정말 좋아해요. 

이때 조제가 나오는 소설이 등장하는데요!

후속작을 보고싶어하는 조제를 위해 츠네오는 헌책방까지 뒤져서 구해다줘요.

너무 로맨틱하지 않나요..?

 

츠네오가 구해다준 책을 나레이션으로 읽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사에요.

언젠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올거야 
베르나르는 조용히 말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지
우린 또 다시 고독해지고 
모든게 다 그래
그냥 흘러간 1년의 세월이 있을 뿐이지 
네 알아요
조제가 말했다

이 부분을 몇번을 다시 돌려서 봤는지 몰라요.

저와 다르게 언니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고 해요 .ㅋㅋ

 

저는 저 말 하나하나가 마음에 박히네요.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말투도

조제의 목소리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ㅜㅜ

 

이 포스팅을 하다보니 저 장면이 또 보고싶네요.

 

지금말고 시간이 흐른후 저 대사를 봤을때는 지금만큼의 감동이 없을까요?

아직 사랑이 어렵고 아픈 저는 저 대사가 콕콕 찌르듯이 느껴졌어요.

 

책을 잘 읽지 않는 저이지만

저도 저 소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출처_네이버영화

그렇게 조제와 츠네오는 가까워집니다.

둘이 정말 행복해보이는 장면이에요.

사람들 눈을 피해서 낮에는 산책을 나와본 적 없는 조제를 위해

츠네오가 할머니 몰래 조제를 데리고 나온 장면이에요.

 

조제에게 그런 츠네오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한편으로는 무서웠을 것 같아요.

세상의 전부인 것 처럼 다가와주는 츠네오.

 

그런데 사실 츠네오는 대학생 여자친구가 있어요ㅜㅜ

그 사실을 알고 조제는 정말 충격을 받고

두사람은 멀어지게 됩니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출처_네이버영화

츠네오는 그제서야 조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지만

이미 상황은 돌이킬 수 없었어요.

조제를 잊어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쉽지않죠ㅜㅜ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조제의 할머니가 돌아가시게되요.

조제는 혼자 남겨지게되는데 그 사실을 알게되고 

츠네오는 한걸음에 달려가 대화를 나누고 둘은 사랑을 확인하게되요.

이 순간에서야 츠네오가 진정 동정하는 감정이 아닌 사랑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이런 부분들에서도 조제가 공감이 많이가고, 마음이 쓰였어요.

츠네오에게 울면서 가라고외치다가 결국 가지말라고, 내 옆에 평생있어달라고 말해요.

그렇게 밀어냈던 것들은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아니었을까요?

그래도 조제는 함께 있는 것을 택한답니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출처_네이버영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출처_네이버영화

둘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고

조제가 보고싶다고 하는 호랑이, 물고기를 보러가요.

먼저 호랑이를 보고싶은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제일 무서운 것을 보고싶었다고해요.

안길 수있으니까.

만약 그런 사람이 생기지 않는다면 호랑이는 평생 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되게 사랑스러운 생각인것같아요.

그만큼 츠네오에게 의지한다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출처_네이버영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출처_네이버영화

물고기를 보러가지만 수족관이 문을 닫은 날이어서 못보게되요..

둘은 바다를 갑니다.

이 장면도 정말 예쁘네요.

햇살과 바다의 모습

 

필름카메라로 담백하게 담아낸 둘의 모습까지 너무 예뻐요 정말..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출처_네이버영화

둘은 그날 바닷속 분위기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고가요.

이 곳에서 둘이 나눈 대화도 인상깊었어요.

 

눈 감아 봐. 뭐가 보여? 그곳이. 옛날에. 내가 있던 곳이야.
깊고 깊은. 바다 밑바닥, 난. 그곳에서 헤엄쳐 올라온 거야.


그랬구나. 조제는 해저에서 살았구나.
그곳은 빚도 소리도 없고 바람도 안 불고 비도 안와 정적만이 있을 뿐이지.
외로웠겠다.
별로 외롭지 않아.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그냥 천천히 천천히 시간이 흐를 뿐이지. .


난 두번 다시 거기로 돌아가진 못할거야. 언젠가 네가 사라지고 나면 난 길 잃은 조개껍질처럼 혼자 깊은 해저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겠지. 그것도 그런대로 나쁘지 않아

조제는 자신이 혼자였을때를 깊은 해저에 사는 물고기라고 표현하고있어요.

 

저는 다시 태어난다면 해저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선지 조제의 말이 더 와닿았어요.

 

언젠가 길 잃은 조개껍질처럼 혼자 데굴데굴 굴러다니게되는것도

그런대로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조제가

슬프면서도 멋있게 느껴졌어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출처_네이버영화

그렇게 둘은 만나다가 결국 헤어진답니다..ㅜㅜ

헤어지는 과정들을 영화속에서 보여주진않아요.

 

조금씩 식어가는 모습들이 비춰지기는 한답니다.

현실적이고 그래서 더 공감가고 아픈 이별의 모습이었어요.

 

"이별의 이유는 여러가지였지만....아니, 사실은 하나다. 내가 도망친 것이다"

위 대사는 둘이 헤어지고 난 뒤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츠네오의 대사에요.

영화의 끝이 새드앤딩이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더 마음이 아팠어요.

 

둘은 여느 커플처럼 사랑했고 식어갔고 헤어졌어요.

 

 

사랑이라는 건 뭘까요..?

생각을 하게하고 깊은 여운을 남긴 영화에요.

 

여러가지 사랑에대한 소재의 영화, 책들을 보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과 여러번의 이별을 해도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일본 로맨스영화는 처음 본것이었는데 제 편견을 깨부셔준 영화였고, 바로 인생영화로 등극했어요.

로맨스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영화로 리메이크 한다고 해요!!

남주혁이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넘나 기대되네요+_+

 

마무리로 네이버영화에 포스터사진을 잘 만들어놨길래 몇개 넣어봤어요.

조제의 꾸며지지않은 모습에서 나오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폰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도 있더라구요.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들어요.

저는 바로 배경화면으로 바꿨어요.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시라고 첨부해뒀어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포스터 출처_네이버영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포스터 출처_네이버영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일러스트 핸드폰 배경 iPhone 6S 출처_네이버영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일러스트 핸드폰 배경 iPhone 6S 출처_네이버영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다음에 더 좋은 리뷰로 찾아뵐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눌러주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